오키나와 스노클링(스노쿨링)

오키나와 해양 액티비티 중에서 다이빙과 함께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이 “스노클링” 입니다. 스노클링은 수중 안경 스노클링 (몸속에 얼굴을 붙인 채 호흡을 하기 위한 공구) 과 핀 (오리발) 등의 장비를 착용하고 수면위에 둥둥 뜬 상태에서 수면 안쪽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액티비티 입니다.

오키나와의 바다는 투명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생태계가 매우 풍부하고, 산호가 많은 해역에는 니모 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“클라운” 열대어를 만날 수 있으며, 운이 좋으면 “바다 거북이”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. 또한 다이빙처럼 큰 장비나 특수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고, 참가 연령도 큰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액티비티 입니다.

의외로 많은 분들이 '수영을 못해도 스노클링을 할 수 있을까?'라고 생각하시는데, 스노클링은 수영실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. 수영을 싫어하는 사람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물에 빠지는 것인데, 스노클링은 구명쪼기를 입고, 몰에서도 숨쉴수 있는 스노클링 장비를 가지고 하기 때문에 수영을 못해도 문제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. 또한, 스노클링은 체력적으로 자신이 없거나, 어린 아이를 동반한 오키나와 여행시 추천합니다.

스노클링 플랜을 선택하실 때 세번째 포인트는 어떤 경로로 바다에 들어갈 지 결정하는 것입니다.
바다에 입수하는 형태인데 「해변에서 출발(※연안에서 바다에 들어가는 방법)」과 「보트에서 출발(※배·배에서 바다에 들어가는 방법)」의 2개가 있습니다.

「해변에서 출발」 은 "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불안해 하는 분 "에게 추천합니다.
해변가의 발이 닿는 곳에서 바다에 들어가므로 몸과 마음을 서서히 풀면서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. 다이빙 포인트가 연안 주변에 한정하는 곳이 다소 단점이지만, 보트 승선료가 안 들고 다이빙 요금이 비교적 싸다는 점이 「해변에서 출발」 의 장점입니다.

「보트에서 출발」은 "사람들의 적은 장소에서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스노클링을 하고 싶으신 분"에게 추천합니다.
보트로 다이빙 포인트까지 이동을 합니다. 장비를 매고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체력소모를 없앨 수 있고 특히 여름철 성수기 붐비는 것과 상관없이 사람들을 피해 보트로 편안하게 이동후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요금 면에서 비교적 높은 곳이 다소 단점이지만, 투명도가 높은 산호나 물고기가 많은 곳 또는 연안에서 볼수 없는 바다 거북 포인트까지 갈 수 있는 것이 "보트에서 출발 " 플랜의 장점입니다.

스노클링 플랜을 선택하실 때 두번째 포인트는 이동시간을 포함한 스노클링 소요시간을 계획하는 것입니다.
"반나절 다이빙(※약 1~5시간)"과 "하루 다이빙(※약 6~9시간)"의 2개로 나뉠수 있습니다.

반나절 스노클링은 "스노클링과 오키나와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"라는 분에게 추천합니다.
오전·오후를 고를 수 있어 시간대에 따라서는 여행 첫날(=비행기로 도착한 날)에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
또 오전은 스노클링을 하시고 오후에는 오키나와 관광을 즐긴다는 형태로 오키나와 여행 스케줄을 짜실 수 있는 것이 "반나절 스노클링"의 장점입니다.

하루종일 스노클링은 "시간이 허락하는 한 스노클링을 오랫동안 알차게 하고 싶다"라는 분에게 추천합니다.
하루 종일 스노클링도 있고, 스노클링과 바나나보트, 페러세이일 등 세트로 되는 플랜도 있습니다. 기본적으로 배에서의 이동시간이 포함되고, 점심시간이 포함되어 있는 플랜이 많습니다.
아름다운 바다를 오랫동안 만끽하기에는 "하루종일 스노클링"의 장점입니다.